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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생각지도 못했던 어떤 분이 제게 다가와서

by 높은산 언덕위 2022. 11. 17.

지리적인 장소이든 특정한 순간이든, 모두 성스럽고 힘을 북돋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제가 들은 진지한 답변 중에서 아홉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 첫 번째: “제가 병원에서 갓 태어난 남동생을 안고 있을 때였습니다.”
  • 두 번째: “제 축복문을 읽을 때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아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 세 번째: “제 열두 살 생일에 와드 청녀들이 우리 집 문을 하트 모양 종이로 꾸며 주었어요. 사랑받고, 환영받는 느낌이었고 행복했습니다.”
  • 네 번째: “어느 날 경전을 읽는데, 한 구절이 ‘눈에 들어왔어요.’ 제가 드린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죠.”
  • 다섯 번째: “어떤 파티에 갔는데 사람들이 술을 마시며 받아들이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고 있었어요. 영은 저에게 몸을 돌려 집에 가라고 말했고,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 때문에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겼어요. 하지만 그 순간으로 저는 제가 복음대로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여섯 번째: “성찬식 시간에 속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나 있었지만 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용서하기로 선택한 것은 속죄를 제 생활에 적용하는 긍정적인 행동이었어요.”
  • 일곱 번째: “엄마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참석한 후 엄마가 제 볼에 입을 맞추고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제 기억에 엄마가 그렇게 해 주신 건 처음이었죠.”
  • 여덟 번째: “감독님이 주신 확신을 통해 저는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라는 경전의 약속이 참됨을 알았어요. 저는 희망을 느꼈고 회개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 마지막: “어느 저녁에 용기를 내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 복음과 몰몬경에 대한 제 느낌을 이야기했어요. 나중에 그 친구의 침례식에 참석했고, 이제 우리는 함께 교회에 다녀요.”

이제 저의 거룩한 곳 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과거에 저는 압도되고, 두렵고, 완전히 혼자라고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조용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제발, 제발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곧 생각지도 못했던 어떤 분이 제게 다가와서 팔을 제 어깨에 두르시고는 진지하고도 용기를 주는 말을 건네셨습니다. 그 순간 저는 평안을 느꼈습니다. 인정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님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지켜보십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을 통해서 우리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켜 주십니다.” 그 순간과 그 장소는 제게 거룩하게 되었습니다.(2013-04,앤 엠 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