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완전한 회개를 하고 나면 거듭나고 예전의 자신을 영원히 버리게 된다는 점을 배웁니다. 회개에 관한 많은 가르침 중에 ‘못이 박힌 나무 기둥에서 못은 빼낼 수 있지만 그 기둥에 난 구멍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의도는 좋을지라도 제가 보기에는 이보다 더 잘못된 가르침은 없습니다. 우리는 회개(못을 빼내는 일)가 매우 길고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 될 수 있음을 압니다. 우리는 회개가 불가능한 죄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 또한 압니다. 하지만 회개가 가능한 죄를 용서받고자 필요한 일들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완수한다면 ‘그 자리에 난 구멍’은 흔적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더는 동일한 기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할 때 그 사람은 새로운 기둥이 됩니다.우리는 완전히 깨끗한 상태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However Long and Hard the Road 1985, 제프리 알 홀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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