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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판사판

Why the Book of Mormon?

by 높은산 언덕위 2022. 2. 17.
 

The Book of Mormon has been at the center of missionary work since the gospel was restored through the Prophet Joseph. We use it every day in missionary work. One fact about the Book of Mormon being the key to power in each part of missionary work is this: the Book of Mormon is a testament of Jesus Christ. The title page tells us that. It says that the purpose of the book is to show what great things the Lord has done for His people, to help them know that the covenants the Lord has made with His people are still in force, and to convince all people that Jesus is the Christ” (Henry B. Eyring “Why the Book of Mormon?” New Era, May 200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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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이 없다면 우리는 여타 개신교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내가 이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쯤은 집안의 바람대로 은퇴한 목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잠언의 저자가 말했듯이 송이 꿀을 먹는 것처럼 달고 오묘하고 마음이 포만감으로 충족하게 된다.

 

나는 몸이 아프지 않다면 거의 40년이상 동안 새벽 3-4시면 자동으로 일어나서 경전을 읽고 말씀을 공부한다. 한번도 나는 알람을 사용한 적이 없다.몸이 알아서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일어나야 하는 시간을 알려준다. 오래된 습관이다.

새벽녘에 항상 아버지의 방에 먼저 불이 켜지는 것을 우리 아들들이 화장실에 가면서 다 보고 안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잠을 더 주무셔야 노후에 치매가 없다고 조언하더니, 이제는 저들도 비슷하게 흉내를 낸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변함없는 꾸준함을 이어받은 것이 세상과 맛서는 그들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한다.

어느 누구보다도 자식들이 아버지를 귀하게 여겨주고 인정해 주니 참 고맙다.

 

새벽에 경전을 잡으면 온갖 잠념없이 깊은 명상에 빠질 수 있다.

몰몬경을 읽으면서  코 골고 자고 있는 아내를 돌아본다.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사랑스럽고 더 잘 해주고 더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 여인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또 다시 잘 하리라 결심을 한다. 그리고 목소리를 높인 어제 일을 후회하고 반성한다.

오늘 해야하는 사업 일이 매우 어렵고 중요한데 고민하다가 번듯 좋은 생각이 들어 가뿐하게 잘 해결하기도 한다.

갑자기 이웃의 소외되고 아픈 사람을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후에 방문해 보면 기다리고 있었던듯 반긴다.

죽은자들을 위한 계보 사업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도 한다.

어느날은 너무 몰입하여 경전을 읽다가 몇번이고 뒤를 돌아 보았다.너무 영적인 느낌이 들어서 혹시 천사가 방문하여 뒤에 서 있지 않나 하고 말이다.

몰몬경은 누가 뭐래도 예수 그리스도의 또 다른 성약의 말씀이다.나는 느낌으로 확실히 안다. 매일같이 이러한 확신을 쌓아가고 있다.

나처럼 한국 기독교 역사와 같이하는 감리교 집안으로 완고하고 독선적이고 종교에 잘난척하던 사람도 이제는 그 위선의 허물을 벗어버렸다.

몰몬경의 참됨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책과 이 회복된 복음은 진정 하나님의 복음이요 이교회는 진정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홍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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