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오늘날 다른 어려움이, 올라야 할 다른 산이, 건너야 할 다른 강이, “백합화 같이 피어나는” 다른 계곡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정복하도록 주어진 광야가 우리 개척자 조상들이 부딪혔던, 유타로 이어지는 바위투성이의 거친 길과 황량한 풍경은 아닐지라도 그곳보다 결코 덜 힘들다거나 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힘겨움은 죄와 영적 무관심에 흠뻑 젖어 어느 곳에서나 방종과 부정직, 탐욕이 가득한 세상에 살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광야는 혼란과, 상충하는 메시지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개척자들은 시온과 솔트레이크밸리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신앙을 품고 바위로 뒤덮인 산마루를 넘고, 먼지 또는 눈으로 덮인 산길을 넘으면서 거친 자연과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우리는 개척자와 같은 근면과 신앙으로 무장하여 주님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의 ...율법대로 살며, 모든 일을 신뢰할 만하고 정직하게 행해야 함을 결코 가벼이 여기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컴퓨터나 태블릿, 휴대전화 등을 통해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상의 악한 덫을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경시하고 건성으로 행한다면 루시퍼는 우리의 결의를 약해지게 하고, 우리의 신앙과 주님과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파괴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며, 우리는 이 세상의 광야에서 방황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해악을 피하려면 진정한 현대의 개척자로서 신앙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오늘날의 개척자로서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며, 지역 사회에서 좋은 대의를 지지하며, 우리 가족과 가정을 강화하며 함께 걸어 나가야 합니다." (엠 러셀 밸라드,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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