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어머니가 제게 편지를 썼습니다. “때때로 저는 제가 자녀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해 두 가지 일을 하는 편모로서 때로는 어지러운 집에 돌아오기도 하지만, 결코 희망을 버리지는 않습니다.“저는 자녀들과 텔레비전으로 연차 대회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고, 회장님은 기도에 대해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제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엄마가 이미 우리한테 가르쳐 준 거네요’저는‘무슨 말이니?’라고 물었고 아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엄마는 우리한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고 어떻게 기도하는지도 보여 주셨지만, 그저께 밤에 뭘 물어 보려고 엄마 방에 갔을 때 엄마가 무릎 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걸 봤어요. 엄마한테 하나님이 중요하다면 제게도 중요할 거예요.’”그 편지는 이렇게 끝맺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가르치려는 것을 우리 스스로 행하는 것을 아이가 보기 전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자녀가 어머니로부터 배운 이 얼마나 훌륭한 교훈입니까.(토마스 에스 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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