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때, 저희 가족은 낯선 지역에서 난민이 되었습니다. 저는 늘 학교에서 모범생이었지만, 서독에 도착한 후에는 달랐습니다. 교과목 대부분이 생소하고 낯설었기 때문에 저는 뒤처졌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제가 학교에 다니기에 지능이 모자라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운 좋게도 제게는 인내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그 선생님은 꾸준하고 일관된 노력, 즉 끈기 있는 인내가 제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시간이 흐르자 어려운 과목들이 이해되었고, 영어까지도 그랬습니다.제가 한결같이 노력을 기울인다면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우쳤습니다. 비록 한 번에 그렇게 되지는 못했지만,인내하는 가운데 결국은 해냈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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