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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치유의 향유처럼

by 높은산 언덕위 2021. 7. 4.

우리는 부모님이나, 교사나, 감독에게 화가 날 수도 있고, 또 비통함과 증오의 독으로 위축되고 움츠러들면서 자기 자신의 가치를 축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움을 받는 사람은 미워하는 사람의 고통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생활을 계속해 나가지만, 미워하는 사람은 자신을 스스로 속이게 됩니다.그저 지도자들을 괴롭히거나 상처 받은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교회에서 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자신을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용서는 가정이나 교회에 조화와 사랑을 보증하는 신기한 힘을 지닌 요소입니다.”오늘날 너무나 자주 나타나는 증오, 비탄감 및 복수의 불협화음 속에서, 용서라는 부드러운 단어는 치유의 향유처럼 다가옵니다. 용서하는 사람에게 그 효과는 아주 클 것입니다.
(스펜스 더블류 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