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구심과 질문이 있다 한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복음이 참된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교회나 교회의 교리에 대해 의문을 품어도 될까요?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 우리는 질문하는 사람들입니다. 질문은 진리로 이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이 교회가 시작된 것도 그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시작했습니다. 질문을 가졌던 한 청년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진리를 찾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전을 보면 계시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서 오지 않은 경우는 좀처럼 찾기 힘듭니다. 조셉 스미스는 질문이 생기고 또 답을 확실히 알지 못할 때마다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교리와 성약에 나와 있는 놀라운 계시들은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조셉이 얻은 지식은 원래의 질문을 훨씬 뛰어넘는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질문에 대한 답뿐 아니라, 이것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만, 우리가 물었어야 하는 질문에 대한 답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런 응답에 귀를 기울입시다.
교회의 선교 사업은 진심 어린 질문을 하는 성실한 구도자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간증은 질문에서 비롯됩니다. 복음에 관해 탐색하는 질문이 있다 해서 쑥스러워하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질문하는 것은 나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예비 단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가 가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라고 명하셨으며,(야고보서 1:5~6 참조)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진정한 의도를 지니며, 진실한 마음으로’만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십니다.(모로나이서 10:4) 우리가 그렇게 할 때, 모든 것에 대한 진리가 ‘성신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모로나이서 10:5)
두려워 말고 질문하십시오. 호기심은 갖되 의심하지는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미 받아들인 신앙과 빛을 언제나 꼭 붙드십시오. 우리는 현세에서 불완전하게 볼 수밖에 없으므로 지금 모든 것이 이치에 맞지는 않습니다. …
자신이 품은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노력함으로써, 여러분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의 간증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신앙이란 … 완전한 지식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앨마서 32:21) 그러나 여러분이 신앙을 행사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매일 복음 원리를 적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은 복음의 감미로운 열매를 맛보게 될 것이며, 이 열매로 인해 복음이 참됨을 알게 될 것입니다.”(“물에 비친 그림자”[교회 교육 기구 노변의 모임 말씀, 2009년 11월 1일],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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