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너희는 지금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능히 감당할 수 없으며 천사의 성역도 능히 감당할 수 없나니, 그런즉 너희가 온전하게 되기까지 계속하여 인내하라
“1960년대에 스탠퍼드 대학의 한 교수가 네 살배기 어린이들의 의지력을 시험하는 평범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 교수는 어린이들 앞에 큼직한 마시멜로 하나를 두고는 그것을 바로 먹어도 좋지만, 15분 정도 기다린다면 두 개를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후 어린이들만 두고 나와서 한 면이 거울인 유리창으로 실험실 안을 관찰했습니다. 어린이 중 일부는 즉시 마시멜로를 먹어 버렸고, 일부는 몇 분을 기다리다가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어린이들 중에 겨우 30퍼센트만 참아 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교수]는 실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계속해서 관찰했으며, 흥미로운 상관관계를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리지 못한 어린이들은 자라면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행동장애를 보이는 확률이 높았던 반면, 기다린 어린이들은 더 긍정적이고 의욕적이었습니다. 분만 아니라 학교 성적과 급여가 더 높고, 인간관계도 더 좋았습니다.
어린이와 마시멜로로 시작한 단순한 실험이 기다리는 능력, 즉 인내심이 미래에 펼쳐질 삶에서의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성품이라는 점을 보여 준 획기적인 연구가 된 것입니다. …
기다리는 일은 어렵습니다. 이것은 어린이도 알고 어른도 압니다. 우리는 패스트푸드를 먹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보며 사소하든 중요하든 대부분의 의문에 즉각 해답을 얻는 세상에 삽니다. 우리는 기다리는 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내심, 즉 우리의 욕구를 일정 기간 동안 참는 능력은 귀중하고 흔치 않은 덕성입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갖고 싶어 하는데, 그것도 당장 갖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인내라는 개념 자체가 불쾌하고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인내심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온전해질 수도 없습니다. 참으로 인내는 이해력을 높이고, 행복을 더해 주며,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평안에 대한 희망을 주는 정화 과정입니다.”(“계속 인내하십시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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