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대가 없어지면 그 건축물은 어떻게 되는가?

 

사도행전 20:29~30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야고보는 예루살렘에서 헤롯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베드로와 바울은 로마에서 죽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빌립은 동방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 이상은 우리도 모릅니다.

그들은 흩어져 가르치고, 간증하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믿음을 위해 죽었으며, 그들의 죽음과 함께 배도의 암흑 시대가 왔습니다.”(“십이사도”, 리아호나, 2008년 5월호, 보이드 케이 패커)

토대가 없어지면 그 건축물은 어떻게 되는가?

초기 교회의 와해를 대배도라고 일컫는다. 배도는 사람들이 복음 진리를 저버리고 주님에게서 권한을 받은 종들을 거부할 때 일어난다.

패커 회장은 대배도의 결과로 겪게 된 가장 중요한 상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배도 속에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것은 십이사도가 소유했던 권세, 즉 신권의 열쇠였습니다. 교회가 그분의 교회이기 위해서는 그 열쇠들을 지니고 그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십이사도 정원회가 있어야 합니다.”(“십이사도”, 보이드 케이 패커)

 

패커 회장은 역사상 이 시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 세기가 지나면서, 불꽃이 깜박거리며 어두워져 갔습니다. 의식이 변질되거나 버려졌습니다. 신권의 권세선이 끊겼으며, 성신을 은사로서 부여할 수 있는 권능이 사라졌습니다. 배도의 암흑 시대가 온 세상을 뒤덮었습니다.”(“불의 갈라진 혀”, 리아호나, 2000년 7월호, 보이드 케이 패커)

 

대배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진리와 신권 권세가 반드시 회복되어야 했다. 회복이란 “하나님이 지상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 그의 복음의 진리와 의식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지상에서의 성역을 베푼 후 일어났던 배도로 인해 지상에서 잃어버린 바 되었다. 이 배도로 인해 복음의 회복이 필요하게 되었다.”(경전 안내서, “회복, 복음의”, scriptures.lds.org)

주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다시금 그분의 교회를 세우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