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바울이 신권을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에게서 부름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 종이에 의사라는 직함을 써서 옷에 붙인다고 상상해 보자. 그 사람이 적절한 직함을 나타내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하더라도, 만약 여러분이 사고를 당했는데 이 사람이 여러분을 수술하려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걱정이 앞서겠는가? 만일 그 사람이 경찰 직함을 달고 있고, 여러분에게 뭔가 잘못 행동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하려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걱정이 먼저 들겠는가?
여러분은 왜 자신의 직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려는 이 사람을 선뜻 신뢰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가?
제대로 된 이름표를 달고 있다 하더라도, 이 사람은 그러한 일을 수행할 만한 권한도, 능력도 없다. 사회에서 어떤 책무를 수행하고자 할 때 정해진 방식에 따라 그 권한을 얻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교회에서 우리가 특정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어떻게 그분의 권세를 얻어야 하는지 방식을 제정하셨다.
신권에 성임되는 사람들은 권세를 지닌 종을 통해 계시로써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야 한다. 현대의 교회에서는 권세가 있는 신권 지도자들이 신권에 성임을 받을 개개인을 접견하고, 그 사람이 신권에 성임될 만큼 준비되어 있고 합당한지를 결정하기 위해 성신의 인도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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