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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부적절한 옷차림의 한 젊은 여성이 내 앞에서

by 높은산 언덕위 2020. 8. 6.

우리가 지상에 와서 시험을 받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행복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유혹이 항상 있을 것입니다. 후기 성도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탄이 우리의 길에 보내는 유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제 삶을 통하여 저는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제어할 수 있을 때, 특히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는 악한 생각들을 대체할 음악이나 성구, 좋은 시를 암기하고 있을 때 이 일이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님은 찬송가를 암기해 둠으로써 부적절한 생각이 마음속으로 들어올 때 그것을 찬송가로 대체할 수 있게 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이 권고를 적용하는 것에 관하여 한 친구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어느 날, 점심을 먹으러 사무실을 나왔어. 두 블록쯤 걸었는데, 나도 모르게 ‘나의 애창곡’인 ‘나는 하나님의 자녀’를 콧노래로 부르고 있는 거야. 수백 미터를 걸으며 생각을 되짚어보다가 사무실을 나와 길을 건넜을 때 부적절한 옷차림의 한 젊은 여성이 내 앞에서 길을 건넜다는 사실을 깨달았지. 순식간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의 가사와 음악이 머릿속을 떠다니며 부적절한 생각을 몰아내기 시작했던 거야.” 그 날 제 친구는 자신의 생각을 제어하는 능력에 관한 훌륭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 회장님은 이 주제에 관해 다음과 같은 훌륭한 권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영역과 악마의 영역 사이에는 잘 구분된 경계선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선에서 주님의 편에 머문다면, 악마가 그곳으로 와서 여러분을 유혹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그 선에서 악마의 편으로 넘어간다면, 여러분은 그의 영역에 있는 것이며 그는 할 수 있는 한 여러분이 그 선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는 그가 여러분을 안전한 곳에서 멀리 떨어지게 함으로써만이 성공적으로 여러분을 파멸시킬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찰스 더블류 달퀴스트 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