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아버지보다 몇 발짝 앞서서 커다란 복도를 따라 해의 왕국실을 향해 걷고 있었다. 그때 할아버지가 나를 세우시며 말씀하셨다. ‘잠깐만 앨리, 너한테 말해 줄 게 있구나. 우드럽 회장님이 돌아가셨을 무렵,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나타나신 곳이 바로 여기란다. 그분께서는 나에게 즉시 가서 교회 제일회장단을 다시 조직하고, 이전에 교회 회장들이 사망했을 때처럼 기다리지 말고 우드럽 회장의 뒤를 이으라고 지시하셨단다.’
그런 후 할아버지는 한 걸음 더 다가와 왼손을 내미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바로 이곳에서 바닥으로부터 약 1미터쯤 위에 서 계셨단다. 마치 순금으로 만든 발판 위에 서 계신 듯이 보였지.’
할아버지는 구주께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인지를 말씀하시며 손, 발, 얼굴, 그리고 아름답고 새하얀 그분의 옷을 묘사하셨고, 그 모든 모습이 너무나 희고 밝은 영광에 싸여 있어서 바라보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후 [할아버지는] 한 발짝 더 다가오시더니 내 머리에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셨다. ‘얘야, 이 할아버지가 이곳 성전에서 실제로 구주를 뵈었으며 그분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내 입으로 말해 준 이 간증을 잘 기억하기 바란다.’[Alice Pond, LeRoi C. Snow, “An Experience of My Father’s,” Improvement Era, Sept. 1933, 677]”(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로렌조 스노우[2012], 로렌조 스노우(1814~1901) 회장이 손녀인 앨리스 폰드와 함께 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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