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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죽음은 우리 존재의 끝이 아니라 운명적인 변이 과정

by 높은산 언덕위 2020. 7. 29.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산 소망’은 죽음이 우리 존재의 끝이 아니라 필멸에서 불멸로 가는 운명적인 변이 과정에서 필요한 한 단계라고 확신합니다. 이 소망은 필멸의 생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변화시켜 줍니다. 

부활에 대한 확신은 우리에게 우리 개개인,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겪는 필멸의 생의 난관들, 곧 선천적, 후천적으로 얻게 되는 물리적, 정신적 또는 정서적 결함과 같은 것들을 견뎌낼 수 있는 힘과 어떤 안목을 우리에게 제공하여 줍니다. 우리는 부활 때문에 이러한 필멸의 생에 따르는 결함이 단지 일시적인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부활에 대한 확신은 우리가 필멸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겠다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줍니다.”(“부활”, 리아호나, 2000년 7월호, 댈린 에이치 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