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에프 스미스는 하와이에서 두 번째 선교 사업을 할 때 로렌조 스노우와 에즈라 티 벤슨과 함께 여행했다. 그들이 그곳에 간 목적은 월터 엠 깁슨이라는 배도한 교회 지도자의 활동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하와이에 있는 교회의 재정이나 종무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그는 교회 회원들에게 신권의 직분을 팔았으며 스스로 십이사도를 불러 조직하고 대제사, 칠십인 및 감독들을 불렀다. 여성들에게는 여제사라는 직분이 주어지고, 교회 회원들에게는 그들의 전 재산을 그에게 바칠 것을 요구했다.(B. H. Roberts, Comprehensive History of the Church, 5:98~99쪽 참조)
로렌조 스노우와 에즈라 티 벤슨은 월터 엠 깁슨을 교회에서 파문하고, 스물다섯 살 된 조셉 에프 스미스에게 윌리엄 더블류 클러프 및 앨마 엘 스미스와 함께 하와이에 있는 교회 회원들을 다시 진리 가운데로 돌아오게 하도록 맡겨 두고 떠났다.
“조셉 에프 스미스 장로는 이번 임무에서 맡은 일들을 정리하기 위해 커다란 봉사를 했다. 이전에 섬에서 선교 사업을 하는 동안(1854~1858년) 그는 언어를 완전하게 습득했으며 원주민처럼 유창하게 말했다. 불의에 대해 남다른 결의와 강직함을 보인 그는 큰 권능으로 깁슨 대위와 맞섰으며, 원주민들에게 그의 사기성과 부당한 행위를 폭로했다. 그는 또한 사도들을 위해 통역을 했으며, 깁슨의 부당행위를 바로잡는 그들의 노력과 원주민들 가운데 그들의 성역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Roberts, Comprehensive History of the Church,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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