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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의로운 태도로 냈다는 확신을 드리기 위해

by 높은산 언덕위 2020. 6. 6.

“약 25년 전, 롬니 자매와 저는 막 집회소를 짓기 시작한 와드로 이사를 했습니다. 제가 헌금을 해야 한다고 감독님이 생각하는 액수를 알고서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그 금액은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수준보다 두 배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교회에서 높은 직책에 막 부름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감독님, 내겠습니다. 그러나 돈이 없기 때문에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금액을 나누어서 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이 남을 때까지 계속 지불해 갔습니다. 그때 평소처럼 몰몬경을 읽고 읽었는데, 다음과 같은 구절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 예물을 드리면, 마지못하여 그렇게 함이라. 그리하여 마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한 것처럼 그에게 여겨지나니, 그런즉 그는 하나님 앞에 악한 것으로 여김을 받느니라.’(모로나이서 7:8) 저는 이미 천 달러 가량을 냈기 때문에 이 구절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나머지 세 차례에 나눠 내기로 한 금액을 약속한 대로 헌금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제가 의로운 태도로 냈다는 확신을 드리기 위해 몇 번을 더 냈습니다.”(“Mother Eve, a Worthy Exemplar,” Relief Society Magazine, Feb. 1968, 매리온 지 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