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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합·재림

참된 교회와 메시야로 섬기던 분의 무리로 집합해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5. 15.

1841년 10월 24일, 십이사도 정원회의 올슨 하이드(1805~1878) 장로는 감람산 정상에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 백성들을 위해 사도로서 기도를 드렸다. 하이드 장로가 기도했을 당시, 팔레스타인에는 유대인들이 거의 살고 있지 않았으며, 당시 정치 상황을 볼 때 그들이 그곳에 모이도록 허락될 조짐은 거의 없었다. 그 이후,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며 현대의 이스라엘 국가가 탄생되어 유대 백성의 “조국”이 되었다. 주님의 축복이 이 “집합”에 함께했다는 것이 분명하지만 이것은 몰몬경에서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처럼 유대인이 완전히 집합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확실하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현재 유대인들이 그들의 조국에 집합하는 것은 이 예언이 성취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집합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가 알고 있듯이 많은 유대인이 현재 팔레스타인으로 집합하고 있다. 그곳에 그들의 조국과 예배 방식이 있으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또는 영원한 복음의 법과 의식을 받아들이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이것이 경전에 나오는 유대인의 후기 집합인가? 물론 아니다! 이 점에 대해 오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 유대인들이 조국과 국가 조직과 왕국으로 모이는 이 집합은 선지자들이 약속한 집합이 아니다. 이것은 고대 약속이 성취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함께 모였지만 참된 교회와 그들이 고대에 메시야로 섬기던 분의 무리로 집합한 것이 아니다.”(The Millennial Messiah [1982], 229)

 

(제3니파이 20:29~33. 유대인들이 믿고 집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