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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의인들이 죽임 당하였음으로 인하여 그들이 잃어버린 바 되었다 생각하지 말지니

by 높은산 언덕위 2020. 4. 21.

모로나이는 주님께서 의인들이 죽임을 당하는 일을 용납하신다고 기록했다. “이는 주께서 그의 공의와 심판이 악인들에게 임하게 하시려고 의인들의 죽임 당함을 용납하심이라. 그러므로 의인들이 죽임 당하였음으로 인하여 그들이 잃어버린 바 되었다 생각하지 말지니, 보라, 그들은 주 그들의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느니라.”(앨마서 60:13)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 직후, 교회 제일회장단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지금 벌어지는 이 끔찍한 전쟁에서 온 세상과 많은 국가에 있는 수천 명의 우리 의로운 젊은이들이 조국을 위해 군복무에 소집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 일부는 복무 중에 이미 하늘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른 이들도 뒤따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로나이가 말한 것처럼 복무 중에 죽임을 당한 의인들은 ‘주 그들의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갑니다.]’[앨마서 60:13] 주님께서는 이들에 대해 ‘내 안에서 죽는 자들은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니, 이는 죽음이 그들에게 달 것임이니라’(교성 42: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세에서 그들의 구원과 승영은 보장될 것입니다. 형제들을 공격하는 파멸적인 행위를 했다고 해서 비난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 죄는 모로나이가 말한 것처럼 ‘아무 생각 없는 무감각한 상태로 보좌 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돌아갑니다. 증오로 광분하고 불의한 권력과 지배에 대한 욕망을 품은 세상의 통치자들은 그들이 헤아리지 못하고 통제할 수 없는 영원한 힘이 그들에게 가해질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정하신 시간에 그들을 징벌하실 것입니다.”(Heber J. Grant, J. Reuben Clark Jr., and David O. McKay, in Conference Report, Apr. 1942, 95~96)

(앨마서 60:10~14. 의인들이 죽임을 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