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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어린아이들의 신앙은 종종 신성한 통찰로 이어진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4. 9.

“어린아이들은 자주 ‘그들 마음의 생각과 뜻’을 주님께 초점을 맞춥니다. 나이가 차지는 않았지만, 어린아이들은 신앙으로 가득합니다. 교회 공식 부름을 받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리지만 그들은 모범을 보이는 사람으로 ‘봉사하도록 부름’ 받았으며, 특히 ‘훌륭하신 부모’(니파이전서 1:1)를 축복받았을 때 그 역할을 잘 해냅니다. 경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어린아이들이 …… 말씀을 받는 때가 많[습니다.]’(앨마서 32:23) 예를 들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니파이인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일을 보여 주셨고, 그런 후 그 아이들은 어른들과 부모에게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보다 ‘더욱 큰’ 일들을 가르쳤습니다.(제3니파이 26:14) 지금 애리조나에 사는 낸 바커와 댄 바커가 입양한 여러 자녀를 인봉하는 일은 저에게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얼마 전, 이제 갓 세 살이 된 네이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우리 집에 올 또 다른 여자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검은 머리에 눈동자도 검은 색이고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요.’ 현명한 어머니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어요. 이층에서요.’ 그 어머니는 ‘우리에게는 이층이 없단다.’ 하고 말했지만 곧 그 이야기의 중요성을 알아차렸습니다. 많은 고민과 기도 끝에 바커 가족은 1995년 가을에 솔트레이크 성전 인봉실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온 소녀를,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검은 색인 어린 소녀를 현세와 영원을 위해 자신들에게 인봉했습니다. 영감 받은 아이들은 여전히 부모들에게 ‘크고 기이한 일들을’(제3니파이 26:14) 말하고 있습니다.”(성도의 벗, 1996년 7월호, 닐 에이 맥스웰)

(앨마서 32:23. 어린이들이 영감을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