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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그리스도께서 “아들”이면서 때로는 “아버지” 되심이 어떻게 된 일인지

by 높은산 언덕위 2020. 3. 15.


1916년 6월 30일,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 이하 교회 지도자들은 “아버지와 아들: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가 전하는 교리적 해설”라는 제목으로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발표했다. 이 해설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들”이면서 때로는 “아버지” 되심이 경전상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설명한다. 


그분은 창조주로서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을 하늘과 땅의 아버지라고 말하는 경전 구절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조직하신 분이시며, 조물주이자 창조주이시라는 의미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이 표현이 어디에 나오든 상관없이, 그와 같은 의미에서 엘로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신 여호와를 ‘아버지’시요 ‘하늘과 땅의 영원하신 아버지’라 부르는 것입니다.[이더서 4:7; 앨마서 11:38~39; 모사이야서 15:4; 16:15 참조]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의 복음 안에 거하는 사람들에게 ‘아버지’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버지’로 여기는 [또 다른] 의미는 그분의 복음을 받아들여 영생을 상속 받을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현 경륜의 시대에 주님께서는 그분의 충실한 종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어린아이들아, 이는 너희가 나의 것임이요, 내가 세상을 이기었으며, 너희는 내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 중에 있음이니라.’(교성 50:41)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권세를 받았으므로 ‘아버지’이십니다

예수께서는 아들로서 권능과 권세로 아버지 엘로힘을 대표하셨으며, 지금도 그러하십니다. 따라서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그분의 이름을 부여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 이름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성역을 베푸셨습니다. 그 권능과 권세와 신성이 있었기에 그분의 말씀과 행동이 곧 아버지의 말씀과 행동이었으며, 지금도 그러합니다.”(“The Father and The Son,” Ensign, Apr. 2002, 14~15, 17)

(모사이야서 15:1~7.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이자 아들이 되시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