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감사를 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우리가 겸손하여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기꺼이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께서 베푸신 은혜를 아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은 곧 구주의 속죄를 통해 우리를 위하여
이루어진 모든 일에 비추어 볼 때 은혜를 완전히 망각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그 빚을 갚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과
순종으로 그분의 크신 자비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그분이 행하신 일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는 결코
그분을 실망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분은 값을 치르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분은 그분이 받으신 큰 고통과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그분의 피를 흘리는 대가를 치름으로써
우리를 사셨던 것입니다.
이제 그분은 우리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요구하셨습니다. 그분은
그분의 계명이 힘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우리 가운데
그 계명을 기꺼이 지키지 않는 자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세상 사람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꺼이 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행위는 분명히
은혜를 모르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 교회 회원으로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정직하게 십일조를
바치지 않으며, 지혜의 말씀을 지키려 하지 않고 이 외에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제 멋대로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의 은혜를 모르는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은혜를 모를 때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모르는 자가 됩니다.”(구원의 교리, 브루스 알 맥콩키 편, 1:126)
(모사이야서 2:21~24, 34. “그에게 빚졌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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