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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회개는 구제의 교리이지 두려움의 교리가 아니며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20.

우리 모두는 각자 회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 왕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자비로운 교리 중의 하나인 회개에
대해 강조해 왔으나, 우리들 가운데는 이것을 쉽게 지나쳐
버리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회개하는 일은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일(누가복음 9:23 참조)중 중요한 일부가 됩니다.
회개가 없다면“성도가 온전케”(에베소서 4;12)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회개는 구제의 교리이지 두려움의 교리가 아니며, 큰 죄를 진
죄인에게 뿐만 아니라 이미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점차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적용되는 교리입니다.

우리는 잘못을 인식해야만 한다.
진정한 회개는 기계적인 확인 사항이 아니라 육적인 자신을 잘
제어하는 것입니다. 종종 회개의 한 과정은 다른 과정과 중복되거나
보완을 해주기도 하지만 각각의 회개 과정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의 결정에 의해 좌우됩니다.”
“잘못을 인식하지 않는 회개란 있을 수 없습니다. 자극에 의해서건 자기반성에 의해서나 쓰라린 추억에 의해서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마침내 스스로 돌이킨 탕자처럼(누가복음 15:17 참조), 번득 잘못을 깨우치는 깨달음은 우리가 만물을 사실대로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야곱서 4:13 참조) 이 때가 종종 우리의 얼굴이 부끄러움으로 붉어지는 성스러운 순간입니다.”

우리는 애통해야 한다.
“죄를 인식하게 되면 진정으로 후회하는 마음이 마치 홍수처럼
영혼을 덮쳐옵니다. 이것은 단순한‘세상 근심’이거나 죄로 인하여
행복하지 않는‘저주받은 자들’의 슬픔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고린도후서 7:10; 몰몬서 2:13 참조)입니다. …
“죄를 깨끗이 씻고 죄로부터 돌아서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고통을 겪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양심의 가책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진정한 가책은 곧 긍정적인 신호, 즉‘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가져
오게 됩니다.(마태복음 3:8; 사도행전 26:20; 앨마서 5:54 참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 열매는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열매가 익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고백해야 한다.
“진정한 회개에는 고백이 포함됩니다. … 고백을 통해 인간을 병들게
하는 죄를 모두 비우게 되면 떠나갔던 영이 다시 돌아와 우리를
새롭게 채우게 됩니다. …
“회개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죄를 주님께 고백해야 하며, 어떤 죄는
교회 역원에게, 어떤 죄는 모든 분들에게 고백해야 합니다. 몇
가지는 공개적인 고백을 하도록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고백하는
것은 죄를 버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공연하고 광범위하게 죄를
짓고 난 후‘단지 몇차례 매’(교리와 성약 42:88~93 참조)를
맞음으로써 은밀하고 재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죄를 버려야만 한다.
“진정한 회개에는 죄를 실제로 버리는 것이 포함됩니다. 주님은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 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에스겔서 18: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자기 죄를 회개하는지는 … 그는 자기 죄를 고백하며,
그것들을 버리”(교리와 성약 58:43 참조)게 됩니다.
“고통스런 죄를 버리고 돌아서기 위해서는 사람을 회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과 참된 사랑이 더 필요합니다.”

우리는 가능하다면 보상해야 한다.
“보상 또한 요구됩니다.
“‘이는 죄를 범하였고 …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유실물을 돌려 보낼 것이”(레위기 6:4 참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신앙이나 순결을 빼앗은 경우와 같이 완전한
보상이 불가능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의로운 모범을 보이는 것이 보상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회개 이후에 큰 축복이 따른다.
“우리가 회개할 때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약속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이사야 1:18)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에스겔 18:22)
“‘나 주가 다시는 그의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교리와 성약
58:42)
“개인적인 회개에 관해 앞서 말씀드린 이유 이외에 교회 회원들이
집결해야 할 한 장소가 있는데 니파이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미래의 어느 날 예수를 따르는 성약의 백성들이‘지면에 흩어진 …
큰 영광 중에 의와 하나님의 권능으로 무장하였더라.’(니파이전서
14:14)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성취되겠지만 단지 더
많은 회원들이 성결하게 되고 하나님께 더 많은 헌납을 한 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1992년 1월호 성도의 벗,“회개”, 닐 에이
맥스웰, 35~37쪽)

( 닐 에이 맥스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