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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주님의 선지자가 되도록 부름 받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

교리와 성약 21:1. 주님의 선지자가 되도록 부름 받은
사람의 특별한 영적인 은사는 어떤 것인가?
다음 정의는 교회 회장의 특별한 부름을 명확하게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선견자. 존 에이 윗소 장로는 선견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
내렸다. “영적인 눈으로 보는 사람이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는 애매하게 생각되는 것의 의미를 밝혀낸다. 그러므로 그는
영원한 진리를 해석하며 명확하게 밝히는 사람이다. 그는 과
거와 현재로부터 미래를 내다본다. 그는 자신을 통하여 직접
작용하는 주님의 권능에 의하여 또는 간접적으로 우림과 둠
밈 등과 같은 거룩한 도구의 도움을 받아 이 일을 행한다. 간
단히 말해서 그는 열린 눈으로 주님의 빛 가운데서 보고 걷
는 사람이다.(몰몬경, 모사이야서 8:15~17)”(Evidences and
Reconciliations, 1:205~206; 또한 모세서 6:36 참조)
번역자. “번역자”라는 명칭은 주님의 영에 의하여 선지자
에게 주어진 두 가지 축복을 받은 사람을 일컬을 수 있다.
1. 기록된 말이나 입으로 말한 것을 다른 언어로 옮길 수
있는 권능.(교리와 성약 20:8 참조)
2. 하나의 주어진 언어의 의미를 더 분명하게 하는 권능.
선지자는 번역의 은사를 통하여 저자가 기록한 말을 독자
의 언어로 바꿀 뿐만 아니라 계시에 의하여 독자를 위하여 원
래 저자의 사상과 의도를 보존한다.
선지자. 윗소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선지자는 교사이다.
이것이 이 말의 중추적인 의미이다. 그는 주님께서 인간에게
계시하신 진리와 복음의 본문을 가르친다. 그리고 영감에 의
하여 그것을 백성들이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그는 진리를 설
명해 주는 사람이다. 더 나아가서 그는 인간이 행복하게 되는
길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임을 나타내 보여 준다. 그
는 진리로부터 벗어난 사람에게 회개를 외친다. 그는 인간 가
족과 관련된 주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사가 된다. 그의
인생의 목적은 주님의 구원의 계획을 수호하는 것이다. 그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으로] …… 충만해[질]’ 때까
지 주님과 밀접하게 교통함으로써 이 모든 일을 행한다.(미가
3:8; 또한 교리와 성약 20:26; 34:10; 43:16 참조)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선지자’라는 말은 주로 주님으로부터
계시와 지시를 받는 사람을 의미하게 되었다. 선지자의 주된
일은 앞으로 닥칠 사건을 미리 이야기하고 예언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선지자의 여러 가지 기능 가
운데 한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선지자는 주님으로부터 계시를 받는 사람이라는 의미에
서 ‘선견자 및 계시자’라는 명칭은 ‘선지라’라는 명칭의 좀 더
크고 포괄적인 의미를 확대시켜 줄 따름이다.”(Evidences and
Reconciliations, 1:204~5)
선지자의 역할에 대한 경전상의 지식은 출애굽기 4장
15~16절과 7장 1~2절 사이에 있다.
사도. 사도는 온 세상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특별
한 증인이다.(교리와 성약 107:23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한 가지 질문을 하고 해답을 줌으로써 사도의 중요한 부름에
관하여 설명했다.
“이 십이사도 부름에는 교회의 다른 부름이나 역원과는 다
른 어떤 중요성이 수반되어 있나?
그들은 순회 고등 평의회 직분에 부름 받고 이방인 사이
에서 유대인에게 가라고 명할 때까지 이방인 사이로 여행하
면서 전파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 성역의 열쇠를 지
니고 모든 국가에서 하늘 왕국의 문을 열어 주고 모든 피조물
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사람이다. 이것이 그들의 사도 직
분에 따르는 권능이요 권세요 덕이다.”(History of the Church,
2:200)
장로. 멜기세덱 신권에서 한 직분의 이름인 장로는 동시에
이 신권을 소유한 사람들을 일컫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
는 명칭이기도 하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장로가 주님의
대표자라고 부연했다. “장로란 어떤 직분일까요? 장로란 주 예
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그는 주님을 대신하여 이웃에게 주님
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위임된 사람입니다. 그는 주님의 대리
인입니다. 그의 임무는 복음을 가르치고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입니다.”(“장로라야만”, 성도의 벗, 1975년 6월호, 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