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玉盤佳言

회오리바람이 자신을 끌어내리도록 가만히 있지 마십시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3. 19.


오래 전에 저희가 플로리다에 있는 가족을 방문했을 때, 멀지 않은 곳에서 토네이도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이동식 주택에 사는 한 여성은 자기 집 화장실로 대피했습니다. 이동식 주택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이웃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전 여기 거실에 있어요.” 화장실에서 나온 그녀는 정말 놀랍게도 자신의 이동식 주택이 토네이도에 실려 날아가서 이웃 사람의 이동식 주택 위에 똑바로 내려앉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젊은 친구 여러분, 세상은 구주의 재림을 향해 차분하고 매끄럽게 나아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전은 “만물이 동요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브리검 영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교회 초기에 제가 받은 계시는 이 교회가 퍼져 나가고, 번영하고, 성장하고, 확장될 것이며, 지상의 여러 나라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에 비례하여 사탄의 힘도 커지리라는 것이었습니다.”

illustration of tornado

예언된 지진과 전쟁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여러분의 영혼을 영적인 토대에서 뿌리 뽑아 전혀 상상도 못했던 곳으로 데려다 놓을 수 있는 영적인 회오리바람입니다. 때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어딘가로 옮겨져 있을지 모릅니다.

최악의 회오리바람은 대적의 유혹입니다. 죄란 언제나 세상의 일부분이었지만, 지금처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칠 줄 모르며, 널리 용납된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죄의 회오리바람을 잠재울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개입니다.(2014-04,,십이사도 정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