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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생의 목적·배도

추상적이고 불가해한 신성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7.

“우리가 배도라고 부르는 과정에서, 신구약에 묘사되어 있는, 만져
볼 수 있고 인격이 있는 하나님은 그리스 철학에 부분적으로
근거하여 추상적이고 불가해한 신성으로 대체되었습니다.”
“ 후기 성도들은 이러한 믿음을 지니신 분들을 조금도 비난하지
않음을 진심으로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종교
지도자와 회원들이 하나님을 사랑한 신실한 신자들이었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이해하고 섬겼음을 믿습니다.”
“그 뒤에 첫번째 시현이 왔습니다. 정규 교육을 받은 바 없었던 한
소년이 궁극적인 근원으로부터 오는 지식을 얻기를 너무도 갈망하던
중에 찬란함과 영광을 지닌 두 분을 보았고, 그 중 한 분이 다른 한
분을 가리키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조셉 스미스-역사 1:17)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
“현대의 경전과 계시가 연이어 나온 후, 이 현대의 선지자는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아버지는 사람의 것과 같은 만져 볼 수 있는 살과
뼈의 몸을 가지셨으며, 아들도 그러하시니라. 그러나 성신은 살과
뼈의 몸을 가지지 아니하셨고 다만 영의 인격체시니라.’”(교리와
성약 130:22)
“이렇게 믿는다고 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만큼
영적으로 충분히 성숙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불완전한 필멸의 육신을 하나님의 불멸의 영화로우신 존재와
동등시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신회의
다른 두 분에 관해 계시하신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식은 지상 생활의 목적과 육신의 사망 뒤에 부활한 존재로서 맞게
될 영원한 운명을 이해하는 데 근본이 됩니다.”(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84~85쪽)
(댈린 에이치 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