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점치는 막대기 조셉 스미스를 비롯해 그와 동시대 사람들의 문화에는 성경 속 사상, 용어, 관습이 깊이 배어 있었다. 모세와 그의 형 아론의 이야기와 같은 성경 일화에는 지팡이 등의 물건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난다고 묘사되어 있다.(출애굽기 7:9~12, 민수기 17:8 참조) 조셉 스미스 시대의 기독교인 중에도 점치는 막대기를 계시의 수단으로 여긴 이들이 많았다. 그들은 이 막대기로 지하수나 광물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교리와 성약 8편에 담긴 계시의 초기 기록을 살펴보면 올리버 카우드리가 “싹을 다루는 은사” 또는 “자연의 막대기”를 지니고 있었다고 나와 있는데, 이는 올리버가 어떤 시점에서 점치는 막대기를 사용했음을 시사한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권능 외에는 이 자연의 은사가 너의 손에 임하도록 할 수 있.. 2020.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