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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

주께 감사드리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14.

주님의 인도와 보호에 감사하는 리하이의 마음은
장막을 치자마자 가장 먼저 한 행동에서 드러난다. “그는 돌
제단을 쌓고 주께 제물을 드리며, 주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느니라.”(니파이전서 2:7) 리하이의 이 행위는 몰몬경에서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해 희생 제물과 번제를 드린 여러 사례 중 가장 먼저 있었던
일이다.(니파이전서 7:22; 모사이야서 2:3~4 참조)
리하이는 제물을 드린 후 곧바로 아들들에게 굳건하고
흔들림 없이 주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진심을 다해 감사를 드리고 순종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그리고 만사에 하나님의 손길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계명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 외에는 사람이
어떠한 일로도 하나님께 죄를 범하거나 어느 누구에게도 그의
진노가 불붙지 아니하느니라.”(교성 59:21)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겸손과 감사로 가득
찬 기도를 드리라고 당부했다. “저는 사람들이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혹은 ‘주님께 저렇게 말씀드렸다’ 하고 이야기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주님께 ‘말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 대신 하나님 아버지께 겸손하게 인도와 지시를 구하고
간청하십시오. 기도는 간절한 마음과 충만한 감사로 드려야
합니다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the Power of His
Might” [CES fireside for young adults, Mar. 3, 2002], 3,
www.ldsc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