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간증, 그리고 몰몬경
몰몬경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세 가지 이야기
조셉 스미스는 몰몬경은 “지상의 어떠한 책보다도 가장 정확한 책이며, 우리 종교의 종석이고, 다른 어떤 책보다 이 책의 교훈대로 생활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몰몬경 소개)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회복된 복음에 대한 강력한 증거이다. 이 사실이 참됨을 알 때 모든 것이 변한다.
다음 간증을 쓴 사람들은 몰몬경을 읽고 기도한 경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으로 개종했다. 진실한 마음으로 몰몬경을 읽고 기도할 때 여러분의 삶도 변화할 수 있다.
읽고 기도해 봐
내가 열일곱 살 때, 친구 한 명이 내게 자기가 몰몬이라고 말했다. 그 당시 나는 몰몬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 부모님은 나를 교회에 다니게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나는 성경이나 하나님에 대해 잘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친구에게 말했다. “알고 싶은 게 생기면 그냥 내가 혼자서 알아볼게.”
내가 교회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 친구는 내게 몰몬경을 한 권 주었다. 그리고 몰몬경을 읽고 기도해 보라고 했다. 그 친구는 내가 교회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해서 부담을 주거나 화를 내지 않았다. 친구가 바랐던 것은 그저 내가 그 책을 읽어 보고 기도하는 것이었다.
그날 밤 몰몬경을 펼치자, 첫 장에 친구의 간증이 써 있었다. 친구의 간증을 읽으면서, 이 책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니파이전서부터 읽기 시작했다. 나는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더 알고 싶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친구의 가족과 가정의 밤을 함께했고, 그들은 내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나는 복음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다 맞는 말 같았다. 더 배우면서, 교회,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태도도 변했다. 생전 처음으로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일을 하고 싶었다. 곧 나는 선교사와 토론을 했으며 침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으로 확인받았다.
몰몬경이 나의 삶을 바꾸었다. 뒤돌아보면, 내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성신이 인도하셨음을 느낀다. 복음은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또 내가 충실하다면 어디로 갈 수 있는지 알도록 도와주었다. 내게 복음을 나눠 준 그 친구가 참 고맙다. 그녀는 진정한 친구란 망설이지 않고 복음 진리를 나누는 친구라는 것을 내게 보여 주었다.
선지자의 권고 받아들이기
우리 가족이 필리핀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을 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처음에 나는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영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되자, 나는 대중문화에 금방 빠져들었다. 나는 대중음악을 듣고, 머리 스타일을 다양하게 해 보고, 유행하는 옷을 입는 게 좋았다. 그 당시 나는 간증이 없었다. 오히려 나의 태도는 반항적이었다.
하지만 몰몬경을 진지하게 읽고 공부하라는 선지자의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을 때 내 삶은 변화했다. 나는 몰몬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기분이 좋았고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몰몬경이 참되다는 확신은 들지 않았다.
나는 초조한 마음으로 모로나이서 10:4~5에 나오는 모로나이의 약속을 시험해 보았다. 천사가 나타나기를 기대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생각했다. “이게 다야?”
실망스러웠지만, 나는 계속해서 몰몬경을 공부했다. 어느 날 밤 나는 몰몬경에 관한 꿈을 꾸었다. 잠에서 깨었을 때, 마음이 뜨겁게 타오르고, 평화와 확신의 느낌이 들었다. 나는 생각했다. “바로 이거야. 이게 바로 응답이야.”
이 경험을 한 후로, 나는 더 자신감이 생겼다. 학교 성적도 올랐고, 학교 활동에도 더 많이 참석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교회에서도 매우 활동적이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몰몬경을 계속해서 공부했고 그 가르침을 내 삶에 적용했다. 몰몬경을 읽으면서 한 경험은 내 인생의 닻이 되었다.
내 삶에 구원을 가져다준 책
니파이인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는 그리스도, 테드 헤닝거
우리 가족과 나는 내가 열두 살이었을 때 교회에 들어왔다. 그 당시 나는 그 은사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교회가 참된지도 몰랐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선교사가 전한 메시지에 감명을 받았다. 나도 선교사들이 좋았지만 그들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마침내 그들은 우리에게 침례를 권유했고, 우리 가족은 가족이 다 함께 교회에 가입하거나, 아니면 아무도 가입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가족들의 의견에 동의하고 함께 침례를 받았다. 하지만 내 마음은 개종에 이르지 못한 상태였다.
나는 교회와 세미나리에 참석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이후에 교회를 떠났다. 교회에 친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나는 계속 세미나리와 상호 향상 모임에 나가서 그 친구들과 어울렸다. 나는 복음이나 교회의 가르침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교회가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나는 절도나 기물파손 등의 일에 연루되기 시작했고, 내 삶은 점점 꼬여만 갔다. 아버지는 폭력과 학대를 일삼게 되었고, 나는 자살에 대해 생각했다.
하지만, 자살은 결코 고려할 사항이 아니었다. 마음 깊이 나를 사랑하시는 우리 어머니 가슴에 그런 식으로 못을 박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주변을 둘러보다 교회 친구들을 보았다. 그들에게는 있지만 나에게는 없는 한 가지는 바로 간증이었다. 그래서 나는 몰몬경을 처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당시 나는 열여섯 살이었고, 침례받은 지 4년이 지난 때였다.
쉽게 읽히는 내용이 아니었기에, 끝까지 읽는 데는 거의 2년이 걸렸다. 제3니파이에서 부활하신 후 니파이인을 방문하신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읽고 있을 때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자녀를 축복하시고 천사들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마치 내가 니파이인 가운데 서서 내 두 눈으로 그 기적을 목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형용할 수 없이 위대한 사건이 실제 일어났던 일임을 성신이 내게 증거해 주셨다.
눈물로 눈앞이 흐려져서 더 읽을 수가 없었다. 평정을 찾은 후, 나는 계속해서 읽어 나갔다. 몇 주가 흐른 뒤 나는 몰몬경을 다 읽었다. 나는 무릎을 꿇고 몰몬경이 참된지 알기 위해 기도했다. 하지만 응답은 오지 않았다.
며칠 동안 나는 정기적으로 무릎을 꿇고 몰몬경이 참된지, 교회가 참된지 알게 해 달라고 간구했지만, 여전히 응답을 받지는 못했다. 절망스러웠지만, 몰몬경 읽기를 마친 지 몇 주가 지난 후 나는 한 번 더 무릎을 꿇고 간구했다. “하나님 아버지, 몰몬경은 참된가요?” 내가 기대했던 응답은 아니었지만, 나는 이런 응답을 받았다. “나는 이미 네게 이야기해 주었단다. 너는 이미 알고 있지 않느냐.”
나는 몇 주 전에, 그리스도가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는 부분을 읽으면서 간증을 얻었던 것이다. 나는 이 교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선지자에 의해 회복되어 고대에 그랬던 것처럼 선지자에 의해 인도되는, 지상에 세워진 하나님의 왕국임을 알고 있었다.
몰몬경이 나의 삶을 구원했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아니, 회복된 복음이 나를 구원했으며 나를 매일 새롭게 하고 성장하게 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몰몬경은 나의 가장 귀한 보물이다.
여러분 스스로 알 수 있다.
여러분이 스스로 그런 간증과 증거를 얻기 원한다면, 심지어 여러분에게 몰몬경에 관한 간증이 이미 있다 하더라도, 몰몬경을 읽고 기도할 때 여러분의 개종은 더욱 깊게 이루어질 것이다.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우리 모두를 도와준다. 몰몬경은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조셉 스미스가 선지자였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참된 교회임을 알도록 도와줄 것이다. 마음을 열고 몰몬경을 읽는다면 여러분의 삶이 어떻게 더 나아지고 변화하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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