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받아들인다고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지도자들의 권고를 비난하고 그 권고에 따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지도자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복음의 영과 조화를 이룰 수는 없다. 겉으로 보기에 그들은 교회에서 훌륭한 위치에 있습니다. 자신들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그들은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도 교회의 회원이고, 따라서 우리의 느낌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들은 어느 사람이 복음의 영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며, 교회에서 완전한 친목을 유지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교회 지도자들과 그들이 주는 권고 및 지시와 조화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태도는 완전히 모순된 것으로, 이 교회의 지침은 기록된 말씀에서뿐만 아니라 계속적인 계시로부터 오는데, 이는 주님께서 그분의 택함 받은 지도자들을 통해 교회에 계시를 주시며 다른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계시를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음을 받아들인다고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지도자들의 권고를 비난하고 그 권고에 따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게 될 것입니다.”(매리온 지 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