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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우리의 삶이 목표가 없고 분명한 방향이 없으면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1.



어느날 한 모임의 역할 극에서 몇 사람들에게 학습용 가위와 테이프와 펜을 넣은 서류 봉투를 주고 제한된 1분 동안 마음대로 놀도록 주문 하였습니다.

짧지만 주어진 1분 동안 서류 봉투를 건네 받은 사람들은 그 도구를 가지고 무얼 하며 놀아야 되는지 몹시 당황스러워 하고 어떤 이는 시간이 끝날 때까지 왜 이런 도구가 필요 하느냐 또는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이 어떻게 놀수 있느냐 등의 질문만 계속 쏟아 내었습니다.

물론 제한된 시간이 끝나고 확인해 본 결과 아무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그저 우왕좌왕 하고 방법을 알려 주지도 않고 어떻게 놀수 있느냐 등의 하소연만 하였습니다.이유는 이러한 도구를 건네 줄 때에 분명한 사용방법과 노는 방법을 일러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의 삶도 목표가 없고 분명한 방향이 없으면 이처럼 주어진 삶의 기간동안 우왕 좌왕하고 불평만 할 수 있습니다.

“해리 에머슨 포스딕” 이라는 분이 적은 “버스를 잘못 타고서” 라는 글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갈 생각으로 어느 버스에 오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그러나 오랜 시간 여행한 끝에 목적지에 다다른 그는 자신이 캔사스주의 캔사스시티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 그는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우드워드가로 가는 방향을 물어본 그는 그곳에는 우드워드가 없다는 말을 듣고는 분명히 그곳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그는 얼마간 시간이 지나서야 자신의 의도가 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가 아닌 캔사스시에 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아주 사소한 점을 제외 하고는 잘못된 것이 없었습니다.그는 단지 버스를 잘못 탔던 것입니다사소한 일이 이렇게 엄청난 것이 되었고 원치 않는 곳에서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습니다.우리 인생도 그러합니다.누구든지 항상 개발시켜 나가야 할 가장 가치있는 능력은 그가 가고자 원하는 곳으로 그를 데려다 줄 버스를 알아보는 능력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경전을 읽어 보지 않았고, 인간의 자녀에게 주는 주님의 가르침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간증을 얻었으며 ‘이 협착하고 좁은 길에 들어섰습니다.’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며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쁘게 지키며 끝까지 참는’ 단계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니파이후서 31:19, 20)

제임즈 이 파우스트는  소망은 우리 영혼의 닻입니다 소망이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이자 우리가 지금 행동한다면 미래에는 바라는 축복이 성취되리라는 신앙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절대적으로 확실한 희망의 원천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며, 그분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힘차게 나아간다'는 말은 역경이나 좌절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길을 따라 모든 것을 헌신하여 단호하게 나아간다는 뜻이며,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에는 그를 따르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쁘게 지킨다'는 말에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영으로부터 힘과 양분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그리스도의 가르침”(니파이후서31:2)이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진실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과 함께 침례 성약을 맺는 사람은 성신을 받으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교리를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받아 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영생으로 가는 길로 들어 서시어 결코 거기에서 떨어져 나오지 않으시는 완전한 모범을 보게 됩니다.구주께서는 이 교리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은 말로 강조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는 나의 교리라, 누구든지 이 위에 세우는 자는 나의 반석 위에 세우는 자니, 지옥의 문이 그들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3니파이11:39) "참으로 그가 이르시되, 내게 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생명나무의 열매를 취하게 되리니, 참으로 너희가 생명의 떡과 물을 마음껏 먹고 마시게 되리라." (앨5:34)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의 신앙으로 큰 부지런함을 가지고, 또 인내를 가지고 그 열매를 고대하며 말씀을 가꾼다면, 참으로 나무가 자라기 시작할 때 이를 가꾼다면, 그것은 뿌리를 내리리니, 보라 영생으로 솟아오르는 나무가 되리라. 또 말씀을 가꾸어 그것으로 너희 안에 뿌리를 내리게 하려는 너희의 부지런함과 너희의 신앙과 너희의 인내로 말미암아, 머지않아, 보라 너희가 지극히 귀하고, 감미로운 모든 것 위에 뛰어나게 감미로우며, 흰 모든 것 위에 뛰어나게 희며, 순결한 모든 것 위에 뛰어나게 순결한 그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 그리하여 너희가 이 열매를 배부르도록 흡족히 먹게 되리니, 너희가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리라." (앨32: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