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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더 받는다고 불평하느냐?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1.


(금판에 기록하고 있는 모로나이)


어릴적부터 길들여진 고정관염은 참 무섭기도하고 때론 우리를 우매하게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어떤 사람이 아프리카를 방문하였는데 등치 큰 코끼리가 30cm정도 됨직한 말뚝에 메여져 하루종일 맴을 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코끼리가 도망을 가지 않는지 주인에게 물어보니,코끼리는 아주 어릴때부터 그렇게 배워 왔기 때문에 약하디 약한 말뚝을 아예 뽑을 생각도 하지 않고 그렇게 메여 지낸다고 했습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철이 들고 인생을 조금씩 생각할 나이가 될 때까지 나는 부모님과 집안 어른들에게서 철저히 이교도에 대한 배척 교육을 받았습니다.그래서 감히 다른 교를 알아볼 엄두도 내지 못하였을 뿐아니라 특히 성경 이외의 다른 경전을 가졌다 주장하는 곳에는 더욱 그랬습니다. 왜 저희 부모님과 집안 어른들이 그토록 반대하고 싫어했는지 모르지만, 아쉽게도 그분들이 단 한번도 몰몬경을 읽은 적이 없었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또는 성신의 느낌으로 몰몬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님을 증명하지 못하면서 막무가내로 반대하셨습니다.다른 분들이 하는 말을 통해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젊은날에 저는 당시 유명한 비교 종교 연구가인 어떤분의 책을 탐독했는데, 아쉽게도 명성이 자자하던 그분의 글중에서 몰몬교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지 않고 조셉 스미스를 구세주로 신봉한다 그래서 이단이다.또는 몰몬이라는 분이 교주다”.라는 식의 정말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개신교계에서 명성과 신뢰가 있던 분이었고 각지의 교회에 초청을 받아 이단교에 대한 강연을 다니던 분이 었는데  아이로니컬하게도 그분이 쓴 잘못된 비교 종교 연구서가 저를 감리교도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회원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그분은 몰몬경을 읽어 보지도, 저희 복음을 진지하게 알아 보지도 않고 단편적 나열식 서술로 특정 종교를 거짓 비판하는 큰 잘못을 범했었습니다.

사실 저희 교회는 누구보다도 더 철저히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독생자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몰몬경은 신구약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임을 증거함 같이,예수가 우리의 그리스도임을 철저히 증거하고 있는 책입니다.수잔 이스턴 블랙이라는 분이 연구한바에 따르면 몰몬경에는 저자들이 약 1.7 구절당 한 번씩 예수 그리스도의 명칭이나 칭호를 언급했다고 했습니다. 비교해보면 신약의 기록자들은 평균 2.1구절당 한 번씩 그분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하였습니다.

얼마전 모단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저희 교회를 이단이라 규정하고 조셉 스미스를 구세주 내지는 교주로 둔갑 해둔 것을 보았습니다사실 저희 교회가 받은 박해와 오해와 편견은 천사로부터 몰몬경의 원판을 받고, 번역하고, 출판하는 내내 있어 왔었습니다.사탄은 몰몬경의 출현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싸웠습니다. 이 일이 실패하자 다음으로 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가치를 의심하도록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책이 하나님의 명백한 말씀이기 때문이었습니다.그리고 사탄이 싫어하는 명맥한 하나님의 교리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되고 귀한 기록들이 난도질당하고, 한번도 진지하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진실성에 대한 성신의 도움을 구하여 보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나쁘게 매도되어 왔습니다. 더욱더 심한 것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더욱 철저히 무시당해 왔습니다.

몰몬경을 거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몰몬경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은 이 시대의 징조의 하나임이 몰몬경에 이미 잘 나타나 있습니다.그들의 반대 구호는 이렇게 요약할수 있습니다. “하나의 성경, 우리에게는 하나의 성경이 있으니 우리는 더 이상의 성경이 필요하지 않다 말할 너 어리석은 자여, 유대인으로 말미암지 않았던들 너희가 성경을 얻었겠느냐? 너희는 민족이 하나 이상 있음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인 내가 만인을 창조하였음과 내가 바다의 섬들 위에 있는 자들을 기억한다는 것과 내가 위로 하늘에서와 아래로 땅에서 다스리며, 나의 말을 사람의 자녀들에게, 참으로 땅의 모든 민족들 위에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늘 어찌하여 너희는 나의 말을 더 받게 될 것으로 인하여 불평하느냐? 너희는 두 민족의 증거가, 너희에게 내가 하나님이요 내가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같이 기억한다는 증거가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한즉 내가 한 민족에게 다른 민족에게와 같은 동일한 말을 하나니, 두 민족이 함께 할 때 두 민족의 증거 또한 함께 하리라.(니파이후서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