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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주님의 집·성전

우리는 성전에서 고양되고 고취됩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5.

성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고귀한 계획을 배웁니다. 영원한 성약도 맺습니다. 우리는 성전에서 고양되고,고취됩니다. 성전은 우리 모두가 볼 수 있는 횃불처럼 우뚝 서 있으며,우리는 해의 영광으로 인도됩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성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리를 고양시키고

고취시킵니다. 성전은 우리가 지상에서 받는 가장 큰 보물 중 하나인 가족을 위해

존재합니다. 주님께서는 아버지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와 자녀들을 부양할 책임이 있다는 점을 매우 명백하게 밝히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가정에서 일어나며, 가정은

천국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우리의 결혼 관계가 하나님의 집에서 인봉된 경우에

그렇다고 하셨습니다.십이사도 정원회 일원이셨던 작고하신 매튜 코울리 장로님은

어느 토요일 오후, 생일을 맞은 어린 손녀의 손을 잡고 동물원이나 영화관이 아니라 성전 뜰에 가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관리인의 허락을 받아 두 사람은 성전에서 가장 큰 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분은 손녀딸에게 견고한 벽과 거대한 문에

차례로 손을 대 보라고 하셨습니다.그런 다음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성전을 어루만진 일을 기억하렴. 언젠가 너는 이 문으로 들어가게 될 거란다.” 장로님은 어린 손녀에게 사탕이나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영원한 경험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 선물은 주님의 집에 대한 인식이었습니다.

손녀딸은 성전을 어루만졌고, 성전도 손녀딸을 어루만졌습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