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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나는 그들이 내게 행한 바를 모두 흔쾌히 용서하였으며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4.

니전 7:21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나는 그들이 내게 행한 바를 모두 흔쾌히 용서하였으며, 그들이 그들의 주 하나님께 기도하여 용서를 구하도록 권면하였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리하였으며 그들이 주께 기도하기를 마치고 나서, 우리는 다시 여로에 올라 우리 부친의 장막을 향해 여행하여갔느니라.

 

"사악했던 형들의 사과에 대한 니파이의 반응은 그의 형들을 흔쾌히 용서하는 것이었다.

이 반응은 2가지 이유에서 주목할 만하다.

첫째, 니파이는 그의 형들을 그렇게 신속하고 기꺼이 용서할 만큼 놀랄만한 관용을 지니고 있었다.

둘째, 니파이는 그들이 그에게 죄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주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하는 하나님을 거역한 죄를 지었다는 것을 이해했다.

니파이는 용서의 영에 들어맞는 본이 되었다. 교리와 성약64:9-10은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마땅히 서로 용서해야 하느니라. 이는 자기 형제의 과실을 용서해 주지 아니하는 자는 주 앞에서 정죄 받음이니, 더 큰 죄가 그에게 머물러 있음이니라.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 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이 요구되느니라." (하워드 W. 헌터, 닐 A. 맥스웰, 리차드 G. 스코트)

 

주님의 충만한 권세로도 마음이 강퍅한 사람을 다스릴 수 없었다.

그들을 부드럽게 하여준 것은 가족의 사랑에 찬 권고의 말씀이었다.

인간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오직 두 가지 권세인 성신의 권세와 사랑의 권세 가운데 사랑이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