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장에서 우리는 널리 알려진 구절을 통해 그리스도의 탄생을 목격한 첫 번째 증인, 즉 베들레헴 근처 들판에 있던 목자들에게서 중요한 사실을 배웁니다. 그들은 '주의 사자가 곁에 서[자] …… 크게 무서워[했습니다.]'(9절) 그러나 오랫동안 예언된 구주이자 메시야이신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다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10절)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자들은 구주를 알아볼 표적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표적은 구주께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다]'(12절)는 것이었습니다. 하늘 사자가 기쁜 소식을 선포하자 목자들은 곧바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15절) 그들은 '빨리 가서'(16절) 천사가 말한 아기 그리스도를 찾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20절) 그들은 구주께서 나셨다는 영광스러운 소식을 나누고자 ' [그 사실을] 전했습니다.'(17절) 우리도 목자들처럼 영이 속삭일 때마다 빨리 가서 즉시 응해야 합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은 '절대로 속삭임을 미루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속삭임이 들릴 때, 때로는 영이 왜 그런 식으로 행동하라고 인도하는지 분명한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자들처럼 기적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속삭임에 충실하게 응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경험에서 얻은 기쁨과 간증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신앙과 소망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간증을 확고히 하며, 구주와 그분의 길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