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서 6:4~9. 야렛인들은 스스로를 주님께 맡겼다 4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물 위에서 먹고 지낼 만한 온갖 양식과 또한 그들의 양 떼와 소 떼와 그들이 데리고 갈 모든 짐승이나 동물이나 새를 막론하고 그 양식을 준비한 후에-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그들의 배 곧 거룻배에 올라, 스스로를 주 그들의 하나님께 맡기고, 바다로 출항하여 나아갔더라. 5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주 하나님께서 수면 위에 약속의 땅을 향하여 부는 ㄱ 바람을 일으키시매, 그로 인해 그들이 바람 앞에서 바다 물결 위에 요동하였더라. 6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은 그들 위에 부서지는 산 같은 파도와, 또한 맹렬한 바람이 일으키는 크고 무서운 폭풍으로 인하여 여러 번 바다 깊이 묻혀졌더라. 7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깊은 바다에 묻혔을 때에도 그들을 해할 수 있는 물이 없었으니, 그들의 배는 ㄱ 마치 접시 같았음이요, 또한 그 배들은 물샐틈없기가 마치 노아의 ㄴ 같았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많은 물에 둘러싸였을 때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그들을 다시 물 위로 이끌어 내셨더라. 8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물 위에 있는 동안 바람은 약속의 땅을 향하여 불기를 결코 그치지 아니하였나니, 이리하여 그들은 바람 앞에 밀려 나아갔더라. 9 이에 그들이 주께 찬송을 부르되, 참으로 야렛의 형제는 주께 ㄱ 부르며, 온종일 주께 ㄴ 주를 찬양하였고, 밤이 되어도 그들은 주 찬양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더라 • 이더서 6장 4~9절에 나오는 맡기다라는 말은 자신의 안위를 맡긴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하면 야렛 백성은 주님께 자신들을 돌보시도록 맡겼다. 자신을 주님께 맡김으로써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하실 수 있다는 신앙, 또한 그렇게 하실 것이라는 신앙을 보였다. “그들이 물 위에 있는 동안 바람은 약속의 땅을 향하여 불기를 결코 그치지 아니하였[다.]”(이더서 6:8) 이 태도를 니파이 형제들이 가족과 대양을 건널 때 보인 태도와 대조해본다. 레이맨과 레뮤엘이 니파이를 결박했을 때 이 가족에게 있던 나침반인 리아호나가 작동을 멈추었으며 그들의 배는 “물 위에서 나흘 동안 뒤로 밀려[났다.]”(니파이전서 18:15) 야렛 백성과 리하이 가족은 자신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자 했다. 그러나 리하이 가족 중 몇 명은 불순종했다. 대조되는 이 두 기사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실 때 얻게 되는 모든 축복을 다 받기 위해 신앙을 행사하고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