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실도 풍성하지 못하다. 창세 이래 신앙에 부수되
는 무언가를 갖지 않고 신앙만 가졌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고대 사람들은 신앙
으로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여인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했다. 신앙으로 세상이 창조되었다. (히브리서 11:3,
34~35 참조) 아무런 은사도 없는 사람은 신앙도 없는 것이며, 그가 신앙이 있
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신앙은 이교도뿐만 아니라 기독교
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에게도 결핍되어 있었다. 따라서 방언, 병 고침, 예언,
선지자들과 사도들, 그리고 모든 은사와 축복이 결핍되어 왔던 것이다.”
“이번 겨울[1832~1833년]에는 성경을 번역하고, 선지자 학교와 대회에 참
석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내게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많은 영광스러운 기회
들이 주어졌다. 진리를 사랑하고 따르는 겸손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주님께서
늘 변함이 없으시다는 표징으로 복음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사
가 고대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 가운데에도 부어지기 시작했다.”
에드워드 스티븐슨은 1834년에 조셉 스미스가 미시간 주 폰티악에서 전파
할 때 그곳에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선지자의 말씀을 회고했다. “여러분이
정직한 마음으로 복음에 순종한다면,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구주께서 약속하신
주님의 은사가 여러분에게 주어지리라고 약속합니다. 이로써 여러분은 제가 하
나님의 참된 종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셉스미스의 가르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