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는 일을 비밀번호를 입력해 자물쇠를 여는 일에 비유했습니다. 그 일에는 단계적인 절차가 있습니다. “기도로 간구할 때마다 저는 그 모든 축복이 예비되어 있는 하늘 금고 문은 오직 비밀번호로만 열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첫 번째 잠금장치는 신앙이 있어야 열립니다. 두 번째는 개인적인 의로움으로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잠금장치는 우리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기에, 그 간구가 우리에게 옳은 것일 때 열립니다. 때로는 우리가 애타게 원하는 것이 있어 금고 문을 세차게 두드리면서 왜 문이 열리지 않는지 의아해하기도 합니다. 금고 문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쉽게 열린다면 우리는 응석받이 아이처럼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들어주지 않으신 제 부탁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면서 저는 그분께서 진정으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절하신 부탁들을 돌이켜 볼 때 우리 자신에 대해서뿐 아니라 완전하신 하나님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Insights,” New Era, Apr. 197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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