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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여러분의 인생에서 깨져 버린 것이 무엇이든

by 높은산 언덕위 2023. 9. 24.

사건에 다르게 반응함

샘과 루시는 함께 여행 중이었는데, 그들을 태운 차량의 운전기사가 졸음 운전을 하는 바람에 자동차가 도로를 벗어나고 말았다. 그 차는 여러 번 구르면서 전복되었다. 샘은 부상이 크지 않았고, 처음에는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털어버리는 듯했다. 그는 부러진 팔에 깁스를 해야 했던 루시 곁에서 그녀를 위로했다.

몇 주가 지난 후, 다시 여행할 기회가 생겼을 때 샘은 도로 위에서 오래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만으로도 공포심을 느꼈다.

샘은 충격적인 경험 때문에 정서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었다. 그는 그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기를 망설였다. 하지만 루시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는 루시가 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으며,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루시가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기도로 인도를 구하며 힘들 때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희망과 치유

어떤 트라우마를 갖고 있든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치유될 수 있다. 구주의 무한한 속죄와 그분의 연민과 자비로 말미암아 그분은 이생에서든 다음 생에서든 우리가 이 필멸의 삶에서 얻는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실 수 있다. 구주의 신성한 도움이 임하더라도, 때로는 치유가 되기까지 우리의 기대와 바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그분은 우리를 낫게 하실 수 있다.(제3니파이 17:7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의 빛은 실재합니다. 그 빛은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생명을 줍니다. 그 빛에는 가장 깊은 상처의 고통을 완화하는 힘이 있습니다.”1

“하나님의 빛은 실재합니다. 그 빛은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생명을 줍니다. 그 빛에는 가장 깊은 상처의 고통을 완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

우리가 겪는 고통을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만큼 두루 아는 이는 없다. 주님께서는 “만물 아래로도 내[려가셨고] 그리하여 그는 만물을 이해하였나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 그리고 만물을 통하여 있으려 함이[셨다.]”(교리와 성약 88:6)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인 리사 엘 하크니스 자매는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 모두의 삶에는 수리하고 고치고 치유해야 할 무언가가 있습니다. 우리가 구주께로 돌이킬 때, 마음과 생각을 그분께 맞출 때, 회개할 때, 그분께서는 ‘그 날개에 치료함을 가지고’[니파이후서 25:13] 우리에게 오셔서 애정 어린 손길로 우리를 감싸 안고 이렇게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괜찮아. … 우리는 함께 고칠 수 있단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깨져 버린 것이 무엇이든,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하고 구속하고 가능하게 하는 권능으로 고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간증합니다.”

(가족 서비스 직원 20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