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에 다르게 반응함
샘과 루시는 함께 여행 중이었는데, 그들을 태운 차량의 운전기사가 졸음 운전을 하는 바람에 자동차가 도로를 벗어나고 말았다. 그 차는 여러 번 구르면서 전복되었다. 샘은 부상이 크지 않았고, 처음에는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털어버리는 듯했다. 그는 부러진 팔에 깁스를 해야 했던 루시 곁에서 그녀를 위로했다.
몇 주가 지난 후, 다시 여행할 기회가 생겼을 때 샘은 도로 위에서 오래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만으로도 공포심을 느꼈다.
샘은 충격적인 경험 때문에 정서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었다. 그는 그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기를 망설였다. 하지만 루시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는 루시가 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으며,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루시가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기도로 인도를 구하며 힘들 때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희망과 치유
어떤 트라우마를 갖고 있든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치유될 수 있다. 구주의 무한한 속죄와 그분의 연민과 자비로 말미암아 그분은 이생에서든 다음 생에서든 우리가 이 필멸의 삶에서 얻는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실 수 있다. 구주의 신성한 도움이 임하더라도, 때로는 치유가 되기까지 우리의 기대와 바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그분은 우리를 낫게 하실 수 있다.(제3니파이 17:7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의 빛은 실재합니다. 그 빛은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생명을 줍니다. 그 빛에는 가장 깊은 상처의 고통을 완화하는 힘이 있습니다.”1
“하나님의 빛은 실재합니다. 그 빛은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생명을 줍니다. 그 빛에는 가장 깊은 상처의 고통을 완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
우리가 겪는 고통을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만큼 두루 아는 이는 없다. 주님께서는 “만물 아래로도 내[려가셨고] 그리하여 그는 만물을 이해하였나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 그리고 만물을 통하여 있으려 함이[셨다.]”(교리와 성약 88:6)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인 리사 엘 하크니스 자매는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 모두의 삶에는 수리하고 고치고 치유해야 할 무언가가 있습니다. 우리가 구주께로 돌이킬 때, 마음과 생각을 그분께 맞출 때, 회개할 때, 그분께서는 ‘그 날개에 치료함을 가지고’[니파이후서 25:13] 우리에게 오셔서 애정 어린 손길로 우리를 감싸 안고 이렇게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괜찮아. … 우리는 함께 고칠 수 있단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깨져 버린 것이 무엇이든,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하고 구속하고 가능하게 하는 권능으로 고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간증합니다.”
(가족 서비스 직원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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