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당신 안에 거하라고 권유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그분 안에 거하는 법을 진정으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을까요?
“거하다”의 영어 단어 “abide[어바이드]”는 고정된 채로 있거나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굴복하지 않고 견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님은 동사인 “거하다”가 “머물라-그러나 영원히 머물라”는 의미라고 설명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 세상 모든 사람에게 외치는 복음의 메시지입니다. 오십시오, 그러나 와서 남으십시오. 확신과 인내를 가지고 오십시오.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 뒤에 올 모든 세대를 위해 영원히 오십시오.” 따라서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구속주와 그분의 거룩하신 목적에 대한 헌신을 굳건하고 흔들리지 않게 견지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거합니다.
우리는 회복된 복음의 성약과 의식을 통해 주님의 멍에를 메겠다고 도덕적 선택의지를 행사함으로써 주님 안에 거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고 부활하시고 살아 계신 그분의 아들과 맺는 성약의 유대 관계는 관점과 소망, 힘과 평안, 그리고 지속되는 기쁨의 거룩한 원천입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우리의 삶을 세워야 할 굳건한 토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맺는 개인적인 성약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함으로써 그분 안에 거합니다. 예를 들어, 영원하신 아버지께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이름으로 진지하게 기도하면 우리가 그분들과 맺은 성약의 유대는 깊어지고 강화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진정으로 흡족히 취함으로써 그분 안에 거합니다. 구주의 교리는 성약의 자녀인 우리를 그분께로 더 가까이 이끌며, 우리가 행하여야 할 모든 것을 일러 줄 것입니다.
우리는 성찬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성약의 약속들을 되새기고 숙고하며, 진심으로 회개함으로써 그분 안에 거합니다. 합당하게 성찬을 취한다는 것은 우리가 기꺼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고 그 성스러운 의식에 참여하는 데 소요되는 짧은 시간 이후에도 “항상 [그분을] 기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것을 하나님께 증거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봉사하고 우리의 형제 자매들에게 성역을 행하면서 하나님을 섬김으로써 그분 안에 거합니다.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저는 구주께서 여러분과 제 안에 거하실 수 있는 여러 방법 가운데 몇 가지만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 이제 저는 우리 모두가 구주의 제자로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중심에 둘 수 있는 다른 유의미한 방법들을 성신의 권능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배우기를 바랍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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