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완전하고 무한한 사랑을 지니고 계시며 인간의 본성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영적인 무관심의 덫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셨습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복잡한 세상을 고려해 볼 때 구주의 권유는 우리가 더 넓은 관점을 갖게 해 줍니다. “내게서 배우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나의 영의 온유함으로 걸으라. 그리하면 너는 내 안에서 화평을 누리리라.” 우리가 구주의 권유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겸손함과 기꺼이 배우겠다는 의지 그리고 더욱 그분처럼 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냅니다. 이 권유에는 “[우리의] 온 마음과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그분을 섬기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성역을 베푸는 일도 포함됩니다. 물론 이 여정에서 기울이는 우리 노력의 중심에는 가장 큰 두 계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유형의 행동은 예수님의 신성한 성품의 일부이며 그분이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시는 동안 하셨던 모든 일에서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의 온전한 모범에서 배우기 위해 헌신할 때, 우리는 그분을 더 잘 알게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모범을 보여야 하는지, 어떤 계명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장 훌륭한 기준을 우리 삶에 적용하려는 열정과 소망이 커질 것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고 지혜와 신성한 성품이 더하여지며 하나님과 우리 이웃을 향한 사랑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삶에서 구주의 영향력과 사랑을 느끼는 능력이 더 강화되고, 우리의 신앙과 의로운 일을 행하려는 소망이 자라고, 그분과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이 더 커질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가 필멸의 삶에서 겪는 축복과 시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확고해지며 그 감사함은 우리가 드리는 진정한 예배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복음에 관한 우리의 영적 경외심을 강화해 주고,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가 주님과 맺는 성약을 기쁘게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물론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신앙과 진정한 의도를 가지고 구주의 가르침에 몰두해야 하며, 그분의 속성을 우리 자신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회개를 통해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삶에서 그분의 용서와 구속의 권능을 구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그분을 신뢰하고, 우리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범사에 그분을 인정하면, 우리를 인도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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