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감독님이 금식 헌금을 사용해 자신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가 없었다면 저와 제 가족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교회는 곧 회원이에요. 회원들은 우리 중에 있는 궁핍한 이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기쁘게 금식 헌금을 바치죠. 형제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회원들의 신앙과 결의의 열매를 받고 계신 거예요.”
그리스도를 함께 따르는 동료 제자 여러분,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당신의 교회인 우리를 통해 행하고 계시는 놀라운 일을 과소평가하지 맙시다. 우리는 때로 베풀기도 하고 때로는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 그분의 교회는 우리가 그분에게 예배를 드리고 서로에게 봉사하는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고 축복하기 위해 그분께서 주신 조직입니다.
(레이나 아이 아부르토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 제2보좌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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