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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성약을 맺고 지키면 사실상 삶이 더 쉬워진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3. 3. 24.

최근 있었던 워싱턴 D.C. 성전 일반 공개 기간 동안, 일반 공개 위원회의 한 일원은 몇몇 저명한 언론인들에게 성전을 안내하던 중 통찰이 깃든 말을 들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한 젊은 가족이 이 언론인 투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한 기자가 성전 참여자가 성전 예배 중 한 방에서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 “여정”에 대해 계속 질문했습니다. 그는 성전에서의 이 여정이 한 사람의 인생 여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인지를 알고 싶어 했습니다.

가족 중 한 어린 소년이 그 대화 내용을 들었습니다. 일행이 엔다우먼트실에 들어가자 소년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성약을 맺기 위해 무릎을 꿇는 제단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 멋지네요. 여기가 사람들이 성전 여정에서 쉬는 곳이군요.”

그 말에 얼마나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그 소년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성전에서 하나님과 성약을 맺는 것이 구주께서 주신 다음의 놀라운 약속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것도 전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교회 회원에게 너무 많은 것이 요구된다고 느끼며 교회를 떠나는 분들을 볼 때 저는 비통한 마음이 듭니다. 그분들은 성약을 맺고 지키면 사실상 삶이 더 쉬워진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침례탕과 성전에서 성약을 맺고 그것을 지키는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이 놀라운 진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장 20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