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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순결·모범·순종

동성에 대한 이끌림과 싸우는 분들을 염려합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3. 2. 27.

최근에 저는 미국에 사는 한 월계반 청녀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녀의 이메일을 인용하겠습니다.

“작년에 친구 몇 명이 페이스북에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수가 동성 결혼을 지지한다고 했고 후기 성도 청소년 여럿이 그런 글에 “좋아요” 표시를 했습니다. 저는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저는 전통적인 결혼관에 대한 신념을 사려 깊은 방식으로 밝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프로필 사진 아래 저는 ‘나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결혼을 믿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거의 곧바로 메시지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넌 이기적이야.’ ‘넌 네 잣대로 남을 판단하는구나.’ 어떤 사람은 저를 노예 주인에 비유했습니다. 교회에서 활동적인 회원인 한 훌륭한 친구마저도 이런 댓글을 남겼습니다. ‘시대가 변한 걸 알아야지.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 너도 그래야 해.’”

그 청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맞서 싸우지는 않았지만, 그 문장을 지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녀의 결론은 이랬습니다. “때로는 몬슨 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홀로 서야 합니다.’ 청소년으로서 우리가 함께 서서 하나님께 충실하고 그분의 살아 있는 선지자들의 가르침에 충실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특별히 동성에 대한 이끌림과 싸우는 분들을 염려합니다. 그것은 엄청나게 휘몰아치는 회오리바람입니다. 그러한 신앙의 시험에 용감하게 맞서 견디며 하나님의 계명에 충실한 분들에게 제 사랑과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선택과 믿음이 어떠하냐를 떠나서, 우리는 마땅히 모든 사람을 친절과 배려로 대해야 합니다.(2014-04,닐 엘 앤더슨 장로,십이사도 정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