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은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는 꽃이지만 썩으면 극심한 악취를 내는 꽃이다. 이러한 반대적 현상은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돌아선 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데 독일의 사회주의자 '칼 막스'(K. Marx)가 한 때 신학생이었다는 사실은 기독교 변절자가 오히려 기독교에 미치는 악영향이 어떠한 것인가를 대변해 주는 가장 훌륭한 예이다. 교회에 가장 크게 악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은 불신자들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기독교인들이라고 말하면서도 기독교인처럼 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 마음 아픈 일이다.
회복된 복음을 가장 저주하고 싫어하는 부류가 기독교인들입니다.
주어진 계명과 표준을 낮추려고 하고, 주어진 복음의 원리와 의식을 도외시하고, 그저 편리함과 세상적인 신앙인의 모습을 따라가려는 기독교인들, 특히 성도라 불리면서도 성도 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들이 교회 발전에 크게 해악을 끼치는 것 중의 하나이다.성도답게 사는 것이 좀 불편할수도 있다.좀 힘들수도 있다. 좀 외롭고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할수도 있다. 이 길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미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끝까지 잘 견뎌내야 한다.
평생을 말씀 전도에 충실하였던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디모데후서 4:7-8)
8.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디모데전서 6장 8-14절)
"(홍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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