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에 관한 교리는 결코 맥을 놓게 하는 교리가 아닙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선택해야 할 일, 끊임없이 해야 할 어려운 과제, 경험해야 할 아이러니와 역경, 잘 활용해야 할 시간, 항상 개발해 나가야 할 재능과 은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때 그곳에서’ 택함 받았다고 해서 “현재 이곳에서” 아무렇게나 해도 좋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사실 첫째 지체에서의 적합성은 더 많은 의무가 따르며, 누구도 제외될 수는 없는, 엄격한 둘째 지체를 보증했을 뿐입니다. 부가적인 훈육과 고통이 주님의 가장 유능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방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사이야서 3:19; 베드로전서 4:19) 따라서 우리의 존재는 하나님의 끝없이 펼쳐지는 교과 과정에 의해 맞추어진 연속체입니다. 그러므로 이 둘째 지체로 들어설 것에 합의한 것은 사전에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마취를 하겠다는 약속과 같습니다. 의사들은 수술 도중에, 수술을 더 계속해야 할 경우, 이미 승인된 것을 재확인하기 위해 환자를 마취에서 깨워 그에게 다시 허락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와서 일정한 상황 아래서 일정한 경험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닐 에이 맥스웰, 성도의 벗, 1986년 1월호, 20~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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