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 주 '지라 계곡'에 이주한 초대 정착민들은 처음에 그곳에 도착했을 때 상시몬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지라 강' 지류인 작은 시내를 건널 수 있었다. 홍수가 지면서 계속 강변이 허물어졌다. 계속되는 폭우로 강은 점점 넓어지고 깊어졌다. 강벽이 깎여 내려 가고 사람이 건너 갈 수 없을 만큼 넓고 깊은 강이 되었다. "범법도 마찬가지이다. 죄를 계속 반복하면 더욱 더 큰 죄가운데 빠지고 만다. 땅의 틈이 흙으로 채워질 수 있지만 홍수가 다시 일면 더욱 깊이 구멍을 낸다. 죄도 이와 같아 버릴 수 있고 용서될 수 있으나, 주의 없고 무분별한 행위는 다시 죄를 불러 들이고 만다. "주님께서는 현대의 계시 속에서 오래된 죄악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죄가 돌아온다는 것은 개인의 사기에 치명적인 해를 미치고 사탄에게 재물을 바치는 것과 다름 없다. 죄를 범하나 용서받고 다시 죄에 빠지나 다시 용서받을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들의 사고 방식을 먼저 고쳐야 한다. 과거에 용서된 죄는 새로운 죄에 겹쳐져서 결국은 무거운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일단 자기의 생활을 바꾸겠다고 결심했으면 과거의 생활로 되돌아가지 않아야 한다. 사소한 일이라도 그러한 것은 큰 해를 가져 온다. 다시 "한 모금"을 마시는 금주가는 곧 자기가 노력해서 이룩한 결심을 잃게 된다. 정신이 헤이해져서 과거의 악습에 젖은 사람은 다시 위험 속에 뛰어드는 것이다. 담배를 한 개비만 피우겠다고 생각한 금연가 역시 다시 본 상태로 돌아 가게 된다. 마크 트웨인은 수천 번이나 금연 결심을 다시 해서 자기는 금연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끊을 때 철저하게 끊어야 한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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