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젊은이가 소크라테스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 지혜와 학문에 관한 말씀을 듣고자 2,575킬로미터를 왔습니다.’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지혜와 학문이 높으신 분이십니다. 제게 어떻게 지혜와 학문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나를 따라오게,’그리고는 그를 해변가로 데려 갔습니다. 물이 허리까지 올라오는 지점까지 물 속으로 함께 들어간 다음, 소크라테스는 그 친구를 돌아보고 그의 머리를 잡고 물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 친구는 발버둥을 치고 반항하며 나오고자 애를 썼지만, 소크라테스는 그의 머리를 물 속에서 계속 붙들고 있었습니다. 이 남자가 반항을 멈추자, 소크라테스는 그를 꺼내어 강 둑으로 데리고 가 몸을 말리게 하고 돌아갔습니다.이 젊은이는 몸을 대강 말린 후에, 소크라테스가 왜 이런 이상한 행동을 했는지 그 이유를 물으려 그를 다시 찾아갔습니다.소크라테스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의 머리가 물 속에 있었을 때, 자네가 가장 원한 것이 무엇이었는가?’그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가장 원한 것은 공기였습니다.’소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맞았네, 자네가 공기를 원했던 것처럼 지혜와 학문을 원한다면, 자네는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달라고 할 필요가 없을 것이네."(스털링 더블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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