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여름날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마침 저는 창가에 서 있었습니다. 저는 커튼이 열린 틈으로 잔디밭에 내려앉은 새 두 마리를 보았습니다. 한 마 리는 좀 큰 것이었고 다른 한 마리는 방금 새 둥지에서 나온 것 같은 작은 새였습니다. 저는 큰 새가 잔디 밭 위를 껑충 껑충 뛰어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놈은 잔디밭에 머리를 깊숙이 박았습니다. 그러더니 커다란 벌레 한 마리를 입에 물고 똑바로 서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새는 작은 입을 있는대로 벌렸습니다. 그 큰 새는 잡은 벌레를 한 번에 삼켰습니다. 그다음에 저는 큰 새가 나뭇가지 위로 날아가 앉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나뭇가지의 썩은 부분을 한참 뒤지더니 커다란 풍덩이를 한 마리 잡아 갖고 나타났습니다. 작은 새는 다시 부리를 벌리고 기다렸지만 큰 새는 그 풍덩이를 한 입에 삼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한동안 작은 새의 불평의 울음 소리가 들렸습니다.큰 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다시는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저는 작은 새를 주시해 보았습니다. 잠시 후에 작은 새는 잔디 위를 돌아다니며 발로 헤치더니 큰 벌레를 한 마리 잡았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맡아 가르치시는 선하신 여러분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빌겠습니다.” (하워드 더블유 헌터의 가르침 22과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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