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모두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기는 한 걸음을 떼고는 휘청거립니다. 그러다 넘어집니다.그럴 때 우리는 아기를 다그칩니까? 물론 아닙니다. 아기가 휘청거리고 넘어지는 것을 혼낼 아버지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대신 격려해 주고, 손뼉을 쳐 주고, 칭찬해 줍니다. 작은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아기는 조금씩 부모님처럼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비교할 때, 우리 필멸의 인간은 미숙하고 휘청거리는 아기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습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하고 실수하면 벌을 주시려고 율법과 계명을 정해 놓고 기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저는 그분처럼 되기 위해 내딛는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에 기뻐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비록 넘어지더라도 낙담하지 말라고, 절대로 포기하거나 주어진 책임에서 멀어지려 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며, 대신 용기를 내고 신앙을 행사하고 계속 노력하라고 촉구하십니다.(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제일회장단 제2보좌 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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