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초기 개척자들 중 한 아내였던 캐서린 커티스 스펜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그녀의 남편인 올슨 스펜서는 섬세하고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보스턴에서 성장했으며 교양 있고 세련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와 올슨은 여섯 자녀를 두었습니다. 나부를 떠난 후에 그녀의 허약한 몸은 고생과 노출로 인해 더욱 약해졌습니다. 스펜서 장로는 부모에게 편지를 써서 아내가 돌아가면, 자신이 서부로 가서 집을 지을 때까지 아내와 함께 살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들은 “꼴사나운 신앙을 그녀가 포기하도록 하면 돌아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스펜서 자매는 결코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이 보낸 편지를 읽어 주었을 때, 그녀는 남편에게 성경을 가져다가 룻기를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기 1:16) 밖에는 폭풍이 몰아쳤고, 마차의 포장은 비가 새었습니다. 친구들이 스펜서 자매의 머리가 젖지 않게 하려고 우유 팬을 머리 위에 들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마디 불평도 없이 그녀는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습니다."(토마스 에스 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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